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윅(존 윅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 존 윅 슈트.jpg|width=100%]]}}} || >(전화를 받는 오렐리오) >비고: 내 아들을 때렸다고 들었네. >I heard you struck my son. >오렐리오: 그렇습니다. >Yes, sir. I did. >비고: 이유를 물어도 되겠나? >And may I ask why? >오렐리오: 그럼요. 음, '''그 녀석이 존 윅의 차를 훔쳤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 개까지 죽였고요.''' >Yeah. well, '''because he stole John Wick's car sir. And killed his dog.''' >(잠시 정적) >비고: '''... 오.''' >---- >[[https://youtu.be/2o4Fc8dW3tY?t=207|영상]] >John wasn't exactly the Boogeyman. He was '''the one you sent to kill the fucking Boogeyman.''' >존이 [[부기맨]]이라는 게 아니야. '''그 빌어먹을 부기맨을 죽이고 싶을 때 보내는 사람이지.'''[* 요제프가 비고에게 배를 가격당한 후 비고가 존 윅에 대해 업계 내에서 [[바바 야가]]라고 부른다고 말하자 요제프는 "부기맨 말이죠?"하고 어깃장을 놓으며, 별거 아닌 듯 말한다. 이에 비고가 열이 뻗쳐서 한 말. 중의적인 의미인데, 다른 조직들의 킬러나 보스를 죽일 때 보내는 인물이라는 의미. 그리고 문자 그대로, 존 윅이 [[미신]] 속 공포의 존재마저도 능히 죽일 만큼 뛰어난 킬러라는 사실을 비유한 것이다.] >---- >비고 타라소프 뒷세계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는 유명인사이자 거물이며, 은퇴 기준으로도 수백 명의 암살자들을 학살한 세계관 최강의 암살자. 존이 '컨티넨탈 호텔'[* 살인청부업자들을 위한 전용 호텔로, 숙박뿐 아니라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그쪽 업계가 워낙 살벌하다 보니 그에 걸맞는 킬러들이 상시 대기 중이며, 이 호텔 안에서 [[살인|사업]]을 벌였다가는 즉시 회원 자격 박탈과 함께 제거된다.]에 묵는 것만으로도 접수원이 경의를 표한다. 비고의 부하들이 존을 습격했을 때 소음 신고를 받고 존의 가택을 방문한 '''경찰관''' 지미는 문 틈으로 보이는 시체를 보고서 복귀한 거냐고 질문한다. 이에 존이 해결해야 할 일이 좀 남은 것뿐이라고 대답하자, '''일 잘 보라고 인사한 뒤 돌아갔다.''' 경찰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만큼, 뒷세계 쪽에서는 그야말로 위인이나 전설로 대우받는 인물이다. (설령 존의 얼굴은 못 알아보더라도)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모두 존의 명성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웬만한 네임드 암살자들과는 구면인 듯한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여차하면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암살자들의 세계에서, 최고 회의 소속도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도 아닌 일개 암살자에 불과한 인물에게 컨티넨탈의 지배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존경심을 보인다는 점이 존 윅의 대단함을 보여준다.[* 시리즈 전체에서 등장하는 컨티넨탈 호텔 지점인 뉴욕, 로마, 모로코, 오사카의 지배인 모두가 존과 인연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요제프: 뭐요? 그 좆도 아닌 놈이요? >Who? That fucking nobody? >비고: 그 좆도 아닌 놈이... '''바로 존 윅이다.''' >That fucking nobody... is '''John Wick.''' 이러한 존의 위상은 1편에서부터 명확히 드러난다. 차량 정비소[* 겉으로는 정비소 내지는 폐차장이지만, 사실은 도난 차량을 찾을 수 없게 불법 개조를 하거나 해체하여 비싸게 팔아 넘기는 찹 샵(Chop Shop)이다.]의 주인 오렐리오는 거대 [[러시아 마피아]] 조직 보스인 비고의 아들 요제프가 가지고 온 차를 알아보고 의문을 가지다가 요제프가 존이 누군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그의 차를 훔치고, 그를 기절시킨 데다가 개까지 죽였다는 말을 자랑삼아 늘어놓자 모든 전후상황을 파악하고는 그에게 [[죽빵]]을 갈기며 저 차를 당장 끌고 나가라고 소리친다. 요제프의 부하가 총을 겨누자, 오렐리오는 오히려 비웃으며 총을 잡아 이마에 대고 '자기를 죽이든지 저 차를 끌고 그냥 꺼지든지' 라는 식으로 나온다. 차를 받아 존과 사이가 틀어지고 분노한 존에게 죽는 거나 지금 죽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2편에서 카시안이 존은 표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아나를 죽여야 했다는 점을 납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존에게 복수하겠다고 맹세했던 대목을 보면, 존도 그렇지만 존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설 존의 지인들 또한 두려웠을 수도 있다. 후술하다시피 성격이 좋은 존도 아무 것도 모르고 차를 넘겨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브람의 조직을 거의 궤멸시켰는데, 존보다 성격이 나쁠 지인들은 존의 차를 암거래하는 것을 도왔다는 죄목 하나만으로 오렐리오에게 복수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옆에 있던 부하가 진정시키고 비고가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점잖게 말하자, 오렐리오는 사정을 들으면 비고도 자신의 행동을 이해해줄 거라고 대꾸했다. 실제로 비고는 오렐리오에게서 요제프가 맞은 이유를 듣고 나서, 오렐리오의 장담대로 오렐리오를 더 이상 추궁하지 않고 오히려 요제프를 불러 화를 내며 손수 [[구타|참교육]]을 시전한다. 실제로 후술하지만 존 윅의 헌신 덕분에 비고의 조직이 대성한 건데 자기 아들이 은인에게 빅엿으로 통수치기를 한 거라 조직이 몰살당하게 되었기 때문. 2편에서 존이 콘티넨탈 호텔의 [[로마]] 지점에 도착하자, 지점장인 줄리어스가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교황]] 때문에 온 건가?"라고 묻는다. 하지만 이내 존이 부정하자 안도하며 호텔 최고의 객실을 안내해 준다. 이는 다른 액션 영화에 나오는 킬러들에 대한 흔한 농담('대체 누굴 죽이려고 여기까지 왔냐?'라는 식의 농담)일 수도 있지만, 깊이 생각하면 존은 마음만 먹으면 [[요한 바오로 1세|교황마저도]] 능히 죽일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며, 또한 존 윅 정도의 인물이 일 때문에 로마까지 왔다면 그 목표가 교황 정도는 되어야 할 정도로 최정상 킬러임을 암시하는, 존의 실력과 위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3편에서는 [[최고회의]]보다 지위가 높다는 장로가 존의 잘못을 용서하고 현상금을 소멸시키는 대가로 존이 평생 최고회의 직속(혹은 장로 본인)의 살수가 되기를 요구했다. 존은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폭력 범죄자들과 최고급 무력을 얼마든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회의와 장로가 눈여겨보고 탐낼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지녔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4편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여실히 드러나는데, 메인 빌런인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의 경우 최고 회의의 수장대리격인 황제의 권한을 위임받아 한다는 짓이 단순히 존 윅이라는 사람 하나만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존 윅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버려야 한다'''면서 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해야 한다는 것을 주 목표로 삼았다. 이는 그만큼 존 윅의 이름이 암살자 세계에서 지니는 위상이 일개 개인의 존재감을 넘어 작중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최고 회의에게도 위협이 되는 하나의 강력한 반대 개념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